경주시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로 거듭난다. 경주시는 다음달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동참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최첨단 미래 도시 ‘경주’의 이미지는 물론 친환경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경주시는 이런 세계적인 흐름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탄소중..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4, 15일 청직원 21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에서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한 ‘청렴문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청렴 연수에 참석한 직원들은 반부패·청렴 및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 공무원들로 본 연수에서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기름진 땅이나 밭이 아닌 근(勤)과 검(儉) 두 글자를 남기며 청렴을 몸소 실천’한 다산 정약용 선생을 본받아 청렴한 공직자로 사는 삶을 영위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청렴의 의미를 이해하고 청렴 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며 선관위 관계자들이 검찰에 무더기 고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 임종백 위원장은 1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외 4명 및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외 1명을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및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에 따라 위반혐의가 명백한 위법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관계 법령 등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포항시는 18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과 향후 2분기 집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3,924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집행률 제고를 위해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와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 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
포항시는 어촌의 고령화 및 승선 기피로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연근해 어선 어업인들의 안정적 조업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 선원을 도입하기 위해 3월 초 구룡포수협, 구룡포교역 관계자 등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외국인 선원 면접 및 선발을 진행했다.이번 베트남 현지 방문은 외국인 어선원 모집과 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도입 과정을 점검하고 현지 면접 및 선발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어선원을 모집하고 실질적 지원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현지 방문 기간 외국인 선원 송출업체인 틱농, 트라엔코 그룹을 방문해 외국인 선원 모집에 대한 ..
포항시가 추진하는 ‘기후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올해 첫 벼 파종작업이 지난 15일 남구 구룡포읍 농가에서 시작했다.기후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에 극심한 봄 가뭄, 여름철 이상고온, 매년 발생하는 폭우·태풍에 대응하기 위해 내재해성 벼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다년간 발생한 구룡포·호미곶 일원에 추진 중이며, 2년간 2억 원을 투입해 올해는 조생종 해담벼, 단간형 품종인 영진벼 재배단지 20ha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바이오 분야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수년간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국내 최초로 도입된 극저온전자현미경,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우수한 연구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이와 함께 포항시에는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글로벌 신약개발의 중심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상용..
경주시가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올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인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통해 의견 제출을 받는다.시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개별 토지 40만1934필지를 대상으로 각종 공부 확인과 현지답사를 통해 대상 토지의 특성을 조사한 후 가격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또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와 시청 및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열람이 가능하다.의견이 있을 경우 4월 8일까지 ..
경주시가 올해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복지‧보호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정책 수립으로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올 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시행 △학업중단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을 펼친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지원의 중추적 기관이다. 전담인력 9명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부모교육 특강, 시민상담대학 개강 , 정서행동 특성 검사 등으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과 부모에 대한..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9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된 ‘제8기 사내 CS 강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5일 밝혔다.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8기 사내 CS 강사 양성 과정은 ▲강사의 스피치 ▲서비스 기본 개론 ▲CS 강의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요령 ▲청중을 집중시키는 기법 ▲행동 분석기법 ▲실전 강의기법 실습 ▲사내 CS 강사의 비전 설계 ▲특강 등 전문 CS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김재원기자..
포스코가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영남 젊은작가 초청展 ‘Play Ground: 다시 찾은 놀이터’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남권 출신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당대 창작 현장을 탐색하고 영남 미술문화의 발전상을 알리고자 기획됐다.1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 45점, 설치미술 9점으로 구성된다.포스코갤러리 2층에 전시될 ‘평면 Part1’에서는 명상적, 밝고 평안한 작품 위주로 배치해 본사 복도를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포스코갤러리 1층에 전시될 ‘평면 Part2’에서는 강..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4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원전 분야 법제 협력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자력 생태계 강화·안전 분야의 법률 검토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또, 전문인력 교육 협력 및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분야 법제 협력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원전 생..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구룡포 포스코 수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14개 사를 대상으로 혁신허브 활동의 일환인 혁신리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혁신허브 활동은 포스코에서 주관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포스코가 포항 중소기업과 민·관 단체들을 대상으로 QSS 기법을 전수하는 활동이다.QSS(Quick Six Sigma) 기법은 현장의 낭비·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여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을 뜻한다.포스코는 QSS 방법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현장 혁신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전파해 명품 ..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 ㈜꿈그린농원과 스마트 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마트 팜 및 체험농장 관련 농업회사법인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농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로, 각 기관은 ▲ 스마트팜 분야 전문성 및 역량 향상 교육 운영 협력 ▲ 스마트팜 분야 정보 교류와 자문 ▲ 아열대 작물 재배 실습 및 체험 장소 지원 등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청도군에 위치한 ㈜꿈그린 농원은 바나나 수확 체험과 연계해 만감류, 커피 등 0.2ha 규모의 아열대 작물 전시장을 ..
경주시는 형산강의 ‘황금대교’를 오는 25일 0시를 기해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는 사업비 410억 원이 투입돼 폭 20m, 연장 371m 길이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준공됐다.지난 2021년 3월에 착공에 들어간 지 3년 만이며, 시민 편의를 위한 자전거도로 겸 보행로도 설치됐다. 공식 개통은 미비점을 보완해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황금대교는 양 지역을 잇는 유일한 교량인 기존 금장교의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경주시가 경북도와 정부를 설득해 추진됐다. 경주시장은 “경주시 용황과 금장지구의 ..
도태우. 김장주. ..
포항시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하여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권자는 서면 또는 주민e직접 플랫폼(www.juminegov.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의 경우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423,469명)의 1/100이상인 4,235명(2024년 기준)의 연서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시행(24. 2. 17)됨에 따라 포항..
포항시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인증받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북구청 도시 숲과 꿈트리센터 도시 숲을 묶어 신규사업으로 신청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서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EU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탄소 저감 정책이다. 포항시 북구청과 꿈트리센터는 원도심의 물리적 환경쇠퇴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 침체된 부지였으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문화·행정과 도시 숲이 어우러진..
포항시는 지난 15일 포항시 청소년 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정명환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서비스 분야, 학계 등으로 구성된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활동분과 시상과 2023년 실무분과 운영 결과 보고, 2024년 실무분과 사업계획(안) 심의, 2024년 포항시 함께 모아 행복금고 지원사업(안) 심의 순으로 열렸다. 또한 독거노인,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인구구조 급변에 대응하..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의 기준이 되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포항시 출생아는 지난 2015년 4,604명에서 2020년 2,461명, 2023년 2,08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 출산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포항시는 개별 조례별로 나이와 자녀 수가 다르게 정의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명확히 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지원을 확대하기..